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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방울토마토야? 젤리마토랍니다.

by 리뷰 천사 2022.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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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도 일반 방울토마토랑 다르게 생겼고 맛도 다를 것만 같은 방울토마토의 계량품종? 인 듯 해 보이는 젤리마토를 처음 맛보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여러 개가 아닌 딱 한 개 먹어보고 젤리마토 쟁여야겠다 싶어서 농수산물시장부터 가까운 동네 마트까지 살펴봤는데 없었습니다. 어찌 사야 하나 하고 검색했는데 인터넷에서는 구매가 가능해서 500g짜리 3박스 구매했어요. 생각났을 때 얼른 먹고 싶어 주문했는데 빨라야 저녁에나 도착한다고 해서 그래도 좋으니 배송해 달라고 요청드리고 기다렸습니다. 머릿속에는 온통 젤리마토 생각뿐이었는데 막상 늦은 밤(23시 29분)에 도착하니 다음날 챙겨 먹어야지 하고 냉장고에 보관하고 오늘 아침에야 직접 기다리고 기다리던 방울토마토의 사촌동생 격인 젤리마토를 맛보게 되었답니다. 참고로 젤리마토는 2021년도에 이마트에서 새롭게 보인 신품종입니다. 리뷰천사는 한참 늦었네요. 작년에 못 보고 올해 봤으니 요즘 트렌드를 못 따라가는 것 같습니다. 

 

젤리마토 넌 누구?

껍질이 얇고 말랑말랑 쫀득한 토마토로 식감이 살아있는 말랑 쫀득한 젤리마토는 선명한 색감과 얇은 껍질이 투명한 물빛을 머금어 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눈에서 나를 먹어줘 하면서 저를 부르는 방울토마토의 사촌이랍니다. 사람으로 치면 사촌인데 채소들 사이에서는 신품종이라고도 합니다. 일반 방울토마토나 정통 토마토와는 다르게 속이 다 보인답니다. 그리고 말캉말캉한 손 느낌이 젤리를 만질 때와 비슷하나 전혀 이물질이 손에 묻지 않습니다. 입안으로 젤리마토를 가져가면 톡 터지면서 방울토마토와 다르게 신맛이 덜하고 단맛과 상큼함이 공존해서 어른들도 아이들도 모두 좋아한답니다. 리뷰천사네 동생네 딸아이는 젤리마토만 찾을 정도로 너무 사랑하는 아이라고 합니다. 모두 그런 것은 아니고 일부 탱탱한 것도 단단한 것도 신맛이 나는 것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리뷰천사도 이렇게 찾을 정도면 말 안 해도 맛은 보장된 거 맞는 것 같습니다.

 

방울토마토 하면 그 자체로 먹거나 샐러드에 가장 많이 이용하는데 방울토마토 대신 젤리마토를 얹어먹으면 맛도 색감도 눈과 입이 행복하겠습니다. 당장 오늘 점심부터 실천해 보이겠습니다. 500g 3개나 샀는데 토마토 냉장고에 그냥 두고 챙겨 먹어야 할까요? 이쯤 해서 오래 두고 먹는 토마토 보관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토마토의 꼭지를 제거하고 깨끗이 세척한 후 물기를 닦아주고 보울에 키친타월을 깔고 토마토를 아래로 향하게 담은 후 서늘한 곳에 실온 보관해주세요. 보관법을 잘 몰랐을 때는 그냥 냉장고 야채실에 넣어만 두었는데 알고 나니 실온에 세척 후 두면 아이들이 스스로 챙겨 먹어 편하답니다. 

 

토마토의 효능

토마토에는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라이코펜이 풍부하다는 것은 모두들 알 것입니다. 그럼 큰 토마토와 방울토마토 중에 어떤 것이 몸에 더 좋을까요? 답은 방울토마토가 영양가가 더 높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라이코펜이 큰 거에 비해 무려 3배나 많고 비타민과 미네랄도 더 풍부하답니다. 피부미용과 세포 노화방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순환과 고혈압 골다공증,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하니 어제의 아몬드에 이어 토마토나 방울토마토는 꾸준히 챙겨 먹는 게 답인 듯합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부족한 영양분을 채워준다고 하지만 직접 먹어주는 것이 우리 몸에는 좋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피폐하고 황패해진 요즘에는 색감과 맛과 영양이 좋은 방울토마토 젤리마토를 먹어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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