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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요/김지훈 에세이

by 리뷰 천사 2022.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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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를 겪은지 2년이 지났습니다. 여러모로 예전의 삶으로 돌아갈 수는 없기에 우리내 사람들은 그 환경에 맞게 적응하면서 나름대로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가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도하지 않게 상처를 주거나 상처를 받게 되는 경우가 참 많이 있습니다. 나는 아니겠지 하지만 나도 그 상처를 주고 받는 사람중에 하나임을 각자가 느끼고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만 상처받아. 왜 나만 상처를 받는거지?" 이런것은 없어요. 본인이 상처를 주고 있는데도 인지를 못하기에 본인만 상처를 받는다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몇년전 읽어본 당신의 상처를 어루만져 줄 한마디 <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요> 김지훈 에세이집을 다시금 꺼내어 읽어보았습니다. 긴글이 아닌 에세이집이라 한달락 한페이지 읽는데 부담이 없고 또 읽으면서 나의 상처를 알아주고 보듬어주면서 이해해 주는 글귀들이 너무도 좋아서 이렇게 서평을 남겨봅니다. 

 

많이 힘들고 많이 아프죠? 많이 지치고 많이 실망했죠? 잠시만 멈추어 마음에게 지금 당신에게 알게 된 사실을 말해주고 당신의 진심을 말해줘요. 마음아 너를 힘들게 해서 너무 미안해. 앞으로 내가 좋은 생각만 가득 할테니 우리 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자. 너무너무 고맙고 정말 사랑해. 너는 너 자체로 누군가의 인정이나 납득이 필요하지 않은 정말로 소중한 사람이야. 완전한 빛이고 완전한 사랑이야. 여태 그걸 몰라줘서 그렇게 너를 힘들게 해서 정말 정말 미안해.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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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요. 왜 미처 몰랐을까?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괜찮아요. 나를 먼저 용서하고 사랑해요. 나의 행복은 우리의 행복. 고통아 고마워. 뿌린 대로 거둬요. 다만, 내가 몰랐을 뿐. 사랑은 하나 되는 것. 말이 아닌 마음으로 하는 칭찬. 티끌보다 겸손하게. 오늘의 나, 내일의 나. 따뜻한 말 한마디. 화낼 일도 없잖아요. 상처받지 마요. 복수하지 마요. 이기심이 이타심으로 변할 때. 고마워 사랑해. 인생을 살아갈 때 취하는 3단계. 있는 그대로 사랑해요. 세상을 사랑으로, 화는 어린아이 같아요. 생가하지 마요. 행복은1. 그러니 후회에 감사해봐요. 장애라는 환상. 한 번쯤은 아래를. 결과보단 과정이. 내면으로. 이기에 해줘요. 주는 대로 받는 걸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간단한 원리. 그들이 왜 잘되는 줄 아세요? 지금 당신 주변의 누군가가 지쳐 힘들어한다면. 스위치 ON. 마음의 결핍을 사랑으로. 가까이 있는 가족에게 먼저 사랑을. 과거<미래<지금. 정말로 사소한 노력. 자유로운 가난. 행복은2. 승리한다면. 우린 너무 행복하다. 그쵸? 과거를 접고 미래로. 긍정적인 사람과 부정적인 사람의 차이. 진정한 사랑. 진심이라면. 마음과 사랑에 대하여, 공감의 중요성. 관계를 맺는 이유가. 이기심을 극복하기 위해. 굳이.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천 원의 행복. 행복의 정원. 생각 바꾸기. 누군가 나를 인정하지 않는다 해도. 생각의 창조력. 꿈을 선택한 이유. 우리는. 남을 위한 욕심. 유모차 끄시는 할머니. 진정한 행복. 남들과 비교하지 마요. 이기심에 대하여. 관점이 투시된 세상. 자신을 진정 존중할 줄 아는 사람. 비난하지 마요. 걱정에 대하여. 행복과 사랑. 지금 이대로도 완벽한 세상, 사랑은 정말 어려워요. 여기까지. 마지막 시 까지가 용기를 잃지마요 힘내요 목차입니다. 타이핑을 치면서 제목만 쓰는데 벌써부터 공감가는 주제들이 있습니다. 

 

나를 어루만져주고 내 마음을 알아주며 마음을 후벼파면서 시원하게 파인 곳에 새 살이 돋아날 수 있도록 위로와 용기를 주는 문구가 참 많이 있습니다. 삶에 지쳐있거나 인간관계에서도 많은 상처를 받는 이들에게 그리고 다시금 일어설 수 있도록 보듬어 주는 글들을 읽을 때면 나를 다시 되돌아 보고 반성하며 나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갖게 합니다. 내가 나를 공부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김지훈 님의 에세이 집을 읽는 내내 위로 받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위로를 받으면서 한층 더 성숙해지고 새로운 내 모습을 상상하게 됩니다.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 다 합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로 누군가를 살리는 것 뿐만 아니라 나를 살릴 수 있는 말 한마디로 인해 그 사람과 나의 하루가 기분 좋은 날 행복한 날로 시작할 수 있게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말과 행동을 보이면서 어려운 지금의 시대를 현명하게 살아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도 사람이고 그도 사람입니다. 상처되는 말 보다는 용기있고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하도록 노력해 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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